김우빈-이준호-강하늘 "'스물'로 형제가 생긴 느낌" / 사진 : NEW 제공


김우빈, 이준호, 강하늘의 절친 인증샷이 훈훈함을 더한다.

지난 5일 저녁 2015년을 가장 뜨겁게 달굴 대세배우 김우빈, 이준호, 강하늘과 '말맛의 달인' 이병헌 감독이 네이버 무비토크 라이브에 참석해 솔직하고 화끈한 입담을 과시했다. 무비토크를 통해 '놈들의 첫 만남'과 '놈들의 실체'를 담아낸 본편 하이라이트 영상부터 밀착 취재! 현장 탐구 영상, 이병헌 감독의 기막힌 인터뷰 영상, 늑대들의 왕국 영상과 비하인드 스틸까지 최초 공개하며 네티즌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김우빈은 "'치호'는 내가 겪은 스무살과는 차이가 있지만, 천재적인 감독님의 디렉션 안에서 마음껏 연기하며 '치호' 그 자체가 될 수 있었다"는 말과 함께 영화 속 대사를 즉석에서 선보이며 ‘치호’의 장난기 넘치는 매력을 발산했다.

이준호는 "화면 속에 어깨만 나오는 상태였지만 내가 웃고 있는 것을 모두가 느낄 정도로 웃음 때문에 NG가 많이 났다. 서로 눈을 피해보려고 노력했지만 피할 수 없었다"며 시종일관 화기애애했던 촬영장 분위기를 전했다. 강하늘 역시 "<스물>을 통해 김우빈, 이준호라는 좋은 친구들을 얻었다. 오래 보고 싶은 고마운 녀석들, 형제가 생긴 느낌"이라고 우정을 과시하기도 했다.

또한 이병헌 감독은 "주위에 이런 친구들 한 명씩은 꼭 있을 것이다. 세 명의 캐릭터는 내 친구들에게서 비롯된 것"이라며 캐릭터 탄생 비화를 밝혔고, "<스물>의 대미를 장식한 소소반점 격투씬을 기대해달라. 터지는 웃음을 참지 못할 것"이라며 명장면을 꼽기도 했다.

이어진 Q&A 에서 자신의 20년 후의 모습을 묻는 질문에 강하늘은 "스펙 종결자 '경재'는 20년 후 대기업 철강팀 부장님이 되어있지 않을까?"라는 센스 있는 답변으로 큰 웃음을 안겼고, 스무살을 맞이한 네티즌들에게 "너네… 어떡하니? 힘내세요"라고 전한 이병헌 감독은 배우들은 물론, 시청자들까지 빵빵 터뜨리며 독보적인 매력을 과시했다.

한편, <스물> 스페셜 OST Part 1 '취향저격' 뮤직비디오는 무비토크를 통해 최초 공개된 이후 6일 정오 발매되었다. 달콤한 러브송 '취향저격'은 극중 '동우'(이준호)와 '동우'를 지치지 않고 따라다니는 '소희'(이유비)의 알콩달콩한 러브라인을 그려낸 곡으로 이제 막 사랑을 시작한 스무 살 커플의 설렘을 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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