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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벤져스2' 2차 예고편, 서울 세빛섬-상암동 모습 등장
<어벤져스2> 2차 예고편이 공개됐다.
2014년 봄, 할리우드 블록버스터 최초 대한민국에서 전격 촬영한 영화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이 드디어 모든 것을 정비하고 실체를 드러냈다. 3월 5일 전세계에 2차 예고편을 동시 공개한 것.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은 할리우드 블록버스터의 새로운 역사를 써내려 간 마블 히어로 시리즈 중에서도 가장 강력한 영향력을 가지고 있는 <어벤져스>의 속편이다. 공개된 예고편에서는 지난 편과는 차별화된 새로운 스토리 라인을 확인할 수 있다. 인류의 멸종을 꿈꾸는 울트론과 울트론 프로그램을 낳은 토니 스타크(로버트 다우니 주니어)의 관계가 드러난 것.
무한 복제, 무한 에너지 생성이 가능한 울트론은 어떤 악보다 가장 강력한 힘을 갖고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울트론에 의해 파괴되는 지구의 모습과 적과 맞서 싸워야 하는 어벤져스 군단의 활약은 상상을 초월하는 비주얼을 예감하게 한다.
또한 대한민국 관객들이 궁금해하는 국내 촬영 분량에 대해서도 일부, 궁금증이 해소되는 컷들이 추가 되었다. 1차 예고편 때와는 다른 장면들로 세빛섬, 상암동 등 익숙한 도시의 풍경이 반가움을 자아낸다. 마지막으로 새로이 공개된 퀵실버(애런 존슨), 스칼렛 위치(엘리자베스 올슨) 캐릭터가 스토리의 새로운 전개를 예고한다.
한편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은 공개되는 콘텐츠마다 전세계적인 이슈를 낳고 있다. 관객들의 열렬한 지지는 영화가 개봉하는 4월엔 더욱 뜨거워 질 것으로 보인다.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의 전편인 <어벤져스>는 개봉 당시 전세계 박스오피스 1위 및 역대 최고 흥행 영화 3위에 오른 작품이다. 전세계가 기다려 온 영화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은 2015년 4월 말, 한국 개봉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