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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수의시대' 신하균 "강한나와 정사씬, 계산된 자세로 밀도있게 촬영"(인터뷰)
신하균이 영화 <순수의 시대> 속 강한나와의 정사씬을 언급했다.
오는 5일 개봉을 앞둔 영화 <순수의 시대>(감독 안상훈)에서 장군 '김민재' 역을 맡아 데뷔 18년 만에 첫 사극 연기에 도전한 신하균은 인터뷰에서 "행위에 초점이 맞춰져서 감정이 안 보일까 걱정이었다"라며 강한나와의 정사씬에 대해 밝혔다.
<순수의 시대> 속에서 신하균이 맡은 '민재'는 '가희'(강한나)와 사랑에 빠지며, 유일하게 지켜주고 싶은 여인을 얻게 된다. '이방원'(장혁)의 말처럼 "정도전의 개"로 살아오며 정도전의 딸을 아내로, 친아들이 아닌 '진'(강하늘)을 아들로 품고 수많은 전장을 누비며 살아온 '민재'가 '가희'를 만나 느낀 감정을 표현하는 것은 영화의 중요한 몫이었다.
신하균은 "자세나 행위에 대해 배우들이 알아서 하길 바라는 게 아니라 다 계산이 된 연출이 있어서 그런 것들을 고민하진 않았다. 하지만 행위에 초점이 맞춰져 민재와 가희의 감정이 보이지 않을까가 걱정이었다"라며 "다행히 촬영이 짧은 시간 동안 밀도 있게 진행됐다. 둘의 감정이 잘 보였으면 하는 마음 뿐이었다"라고 덧붙였다.
이어 그는 "여배우에게 힘든 촬영이라 (강한나가) 마음 편하게 임하길 바랬다. 그래서 크게 주문한 건 없었다. 오히려 요구하는 게 있으면 다 받아줘야지 생각했었다. 저도 이렇게 많은 정사씬을 해본 적이 없으니 잘 몰라서 감독님이 주시는 꼼꼼한 디렉션을 잘 따라갔다"라고 당시를 회상했다.
한편, 신하균이 강한나와 파격적인 정사씬으로 화제를 모은 영화 <순수의 시대>는 오는 3월 5일 개봉해 관객들과 만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