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쎄시봉' 강하늘 '스물' 김우빈 언급 / 사진 : 더스타DB


강하늘이 김우빈과의 남다른 우정을 밝혔다.

영화 <쎄시봉>(감독 김현석)에서 20대 '윤형주' 역으로 열연한 배우 강하늘이 인터뷰에서 오는 3월 개봉을 앞둔 영화 <스물>(감독 이병헌)에서 함께한 배우 김우빈과의 남다른 우정을 전했다.

앞서 지난해 개봉한 영화 <기술자들> 인터뷰 당시 김우빈은 크리스마스 계획으로 "강하늘과 소주 한잔 할 생각"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강하늘에 김우빈에 관해 묻자 "'상속자들'때는 많이 못 친해졌었다. 제가 못 다가갔다. 그러다 <스물> 때 만나서 너무 친해져서 다행이다. (김)우빈이라는 좋은 친구를 얻었다"라며 "크리스마스 이브 날 술잔을 같이 기울일 수 있는 남자는 드문데"라고 덧붙이며 남다른 애정(?)을 보였다.

이어 강하늘은 "(김)우빈이가 가진 성향이 딱딱 주관이 뚜렷하다. (김)우빈이 좋은 건 좋다, 싫은 건 싫다 말하는 솔직한 성격이 좋았고, 그런 면이 저한테는 없는 점이었다. 전 좋은 것도 좋다, 싫은 것도 좋다라고 말하는 성격이다. (김)우빈이랑 달라서 그런 점에서 공부한 것도 있다. 그리고 (김) 우빈이가 워낙 착하다"라고 김우빈에 대한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한편, 강하늘이 '윤형주'로 열연해 미성의 노래와 청춘의 연기로 향수를 전해줄 영화 <쎄시봉>은 현재 100만 관객을 돌파하며 흥행몰이 중이며 김우빈, 이준호와 열연한 영화 <스물>은 오는 3월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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