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1970' 3월 중국 개봉 '황금빛 이민호-김래원' / 사진 : 쇼박스 제공


영화 <강남 1970>이 오는 3월 중국을 찾아간다.

200만 돌파를 목전에 두고 장기 흥행을 예고한 <강남 1970>이 3월 중국에서 개봉 예정이며, 국내 흥행 열풍을 해외로 몰고 갈 예정이다. <말죽거리 잔혹사> <비열한 거리>를 잇는 유하 감독의 거리 3부작으로 한 순간도 눈을 뗄 수 없는 리얼한 생존 액션, 강남 개발 비사라는 역사적 사실을 토대로 짜인 촘촘한 스토리 라인까지. 평단과 관객들의 호평을 받으며 흥행을 이어가고 있는 <강남 1970>은 개봉 전부터 아시아 전역과 북미 선판매를 확정 지은 바 있다.

이러한 열기에 힘입어 <강남 1970>은 할리우드 블록버스터 작품들보다 한발 먼저 중국에 상영된다. 또한, 개봉 전부터 중국 내 인터넷 검색양만 10억 건을 넘어서며, 2015년 최고의 기대작임을 입증했다. 개봉만을 손꼽아 기다린 중국 관객들의 뜨거운 관심만큼 앞으로 <강남 1970>의 흥행에 귀추가 주목된다.

이어 함께 특별 공개된 중국판 티저 포스터는 국내에서 공개되어 뜨거운 화제를 모았던 액션 포스터에 블랙과 골드를 더해 신비로운 느낌을 표현했다. 리얼한 생존 액션을 보여주었던 진흙탕 장면의 대지와 <강남 1970>의 로고 역시 골드 빛으로 탈바꿈해 시선을 끈다. <강남 1970>은 종합 엔터테인먼트사 상해 뉴엠파이어 엔터테인먼트(Shanghai New Empire Entertainment)와 <아이언맨3> <로스트> <도둑들>의 영화 배급에 참여했던 전문회사 심천 대방 미디어(Shenzhen Da Fang Media)의 판권수입으로 3월 중국 전국 극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한편, 1970년대 서울, 개발이 시작되던 강남땅을 둘러싼 두 남자의 욕망과 의리, 배신을 그린 유하 감독의 거리 3부작 완결편이자 이민호와 김래원의 만남, 정진영, 김설현, 유승목, 김지수 등 연기파 배우들로 짜인 탄탄한 조연진의 호연으로 기대를 모으는 <강남 1970>은 1월 21일 개봉하여 언론과 평단은 물론, 관객들에게 폭발적인 찬사를 받으며 절찬 상영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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