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물' 김우빈 "용돈줘~용돈" 망나니 아들 변신 '웃음 빵' / 사진 : 영화 '스물' 김우빈 캐릭터 영상캡처


영화 <스물>에서 김우빈이 망나니 아들로 변신한다.

드라마 '상속자들'과 영화 <기술자들>에서 이른바 잘(?) 나가는 세련된 이미지로 여심을 사로잡았던 배우 김우빈이 영화 <스물>에서는 완벽히 망가진다.

4일 포털사이트 네이버 TV캐스트를 통해 공개된 영화 <스물> 캐릭터 예고편에서 김우빈은 부모님과 식사를 하며 당당하게 용돈을 요구하는 아들로 변신해 웃음을 준다. 김우빈은 부모님을 향해 "내가 나름 바빴어 나름"이라며 "그냥 용돈은 주는 걸로 합시다"라고 당당히 손을 내밀지만 "꺼져"라는 냉정한 아버지 말에 바닥에 드러누워 "용돈 줘~ 용돈!"을 외치는 파격적인 캐릭터의 모습을 보인다.

영화 <스물>은 이병헌 감독의 작품으로 인기만 많은 놈 '치호'(김우빈), 생활력만 강한 놈 '동우'(이준호), 공부만 잘하는 놈 '경재'(강하늘)까지 인생의 가장 부끄러운 순간을 함께한 스무살 동갑내기 세 친구의 자체발광 코미디물. 이에 <스물>의 캐릭터 영상이 공개되며 대중들의 기대감을 더욱 높이고 있다.

한편, 김우빈, 이준호, 강하늘 주연으로 화제를 모은 영화 <스물>은 2015년 상반기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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