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심장을 쏴라 여진구 / 사진 : 더스타 DB


여진구가 마지막 10대를 보내며 '하이틴 장르'에 러브콜을 보냈다.

지난 28일 개봉한 영화 <내 심장을 쏴라>에서 큰 충격을 받은 이후 수리 정신병원에서 소심한 성격에 가위 공포증까지 지닌, 자신의 인생에서 숨어지내는 '수명' 역할을 맡은 여진구를 만났다. 이날 여진구는 고등학교 3학년인 만큼 고민이 많은 한 해가 될 것이라며 "고민도 많지만 기대되고 기다려진다"라고 말했다.

이에 마지막 10대를 장식하길 바라는 작품이 있냐 묻자 그는 "성인이 되어서 할 수도 있겠지만 10대에 할 수 있는 건 이번이 마지막이라 10대 마지막을 남기는 작품이 하이틴 장르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다"라며 "그런데 아직 차기작이 정해진 건 없다"라고 말하고 미소를 지었다.

여진구는 <내 심장을 쏴라>로 2015년 첫 달 대중들과 만났다. 이어 설경구와 함께한 영화 <서부전선> 역시 올해 개봉해 남과 북의 군인의 모습을 보여 줄 예정이다.

한편, 스물다섯의 승민(이민기)과 수명을 통해 현재에 지쳐있는 내일을 꿈꾸는 모든 사람들을 위한 희망과 위로의 메시지를 담은 영화 <내 심장을 쏴라>는 오는 1월 28일 개봉해 관객들과 만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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