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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진구, 손깍지 꽉 '누나들의 심장을 쏴라'
여진구가 <내 심장을 쏴라>의 개봉을 앞두고 관객들을 만났다.
영화 <내 심장을 쏴라>가 개봉을 맞아 '수명' 역을 맡은 여진구의 일일 메아리 이벤트를 1월 27일(화) 메가박스 코엑스에서 개최했다. 영화 <내 심장을 쏴라>는 수리정신병원을 배경으로, 평온한 병원생활을 이어가던 모범환자 '수명'(여진구)이 시한폭탄 같은 동갑내기 친구 '승민'(이민기)을 만나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다룬 작품.
이번 행사는 시작 전부터 여진구를 기다리는 팬들과 관객들로 인산인해를 이루었다. 이어 여진구는 티켓 데스크에서 직접 관객들을 만나 티켓을 발권하고, 친절하게 안내하며 행사 내내 화기애애한 분위기로 팬들의 시선을 집중시켰다. 특히, 발권을 원하는 팬과 눈을 마주치고 대화하는 모습, 다정하게 손을 잡아주는 모습 등은 현장을 둘러싼 수많은 이들의 기회를 얻지 못한 팬들의 부러움을 사기에 충분했다.
이어서 영화 상영 후 진행된 메가토크에서도 뜨거운 열기가 이어졌다. 문제용 감독은 "관객 분들이 영화를 보고 나서 '나는 정말 잘 살고 있나'라는 작은 질문을 떠올린다면 우리 영화는 굉장히 값진 영화가 될 것"”이라며 뜨거운 메시지를 전했다. 여진구 역시 "입시, 취업 등 경쟁 속에서 힘드실 텐데 영화를 보시고 용기, 힐링을 얻어가셨으면 한다. 자신 속의 승민과 수명을 찾기 바란다"며 분투하는 청춘들을 위한 바람을 전하기도 했다.
또한 여진구는 이날 관객들의 요청에 청춘들이 들었으면 하는 노래로 '거위의 꿈' 한 소절을 불러 팬들을 위한 다양한 팬서비스로 큰 박수갈채를 받았다. 이처럼 영화의 제작 과정부터 에피소드까지, 풍성한 이야기로 메가토크를 성황리에 마친 <내 심장을 쏴라>는 원작을 바탕으로 한 탄탄한 스토리와 청춘들을 위한 메시지, 배우들의 환상적인 앙상블까지 더해져 2015년 첫 힐링 무비로 극장가를 사로잡을 예정이다.
한편, 여진구의 일일 메아리 이벤트와 메가토크를 성황리에 마친 영화 <내 심장을 쏴라>는 바로 오늘 개봉해 관객들을 만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