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기-문채원-이서진-정준영, '오늘의 연애' 캐릭터 포스터 / 사진 : CJ엔터테인먼트,팝콘필름 제공


이승기-문채원-이서진-정준영의 <오늘의 연애> 4인 캐릭터 포스터가 공개됐다.

로맨스의 거장 박진표 감독의 클래스가 다른 로맨스 <오늘의 연애>가 4인 4색의 캐릭터 포스터를 최초로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된 캐릭터 포스터는 영화 속 캐릭터들의 매력을 고스란히 그려내어 영화에 대한 기대감을 높인다.

썸피해자 '준수' 캐릭터 포스터 속 이승기는 자신의 마음을 받아줄 듯 받아주지 않는 '현우'가 답답한 듯 축 처진 모습으로 앉아있다. 그 위의 "나 정도면 무난하고 괜찮은 남자 아닌가?"라는 카피는 '준수'의 심정을 잘 보여주며 이승기의 캐릭터 소화력에 대한 기대감을 배가시킨다.

이어 '현우' 캐릭터 포스터 속 문채원은 누구와도 시선을 마주치지 않은 채 거리를 걷고 있다. 도도한 표정 위로 "너 쫌 멋있더라, 그래도 넌 아니야!”라는 카피가 더해져 애매하게 여지만 남기는 '현우'의 모습을 통해 여지녀로 변신한 문채원의 색다른 매력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이어 '현우'의 회사 선배인 '동진'의 캐릭터 포스터. '동진'으로 분해 무심한 듯 어딘가를 바라보는 이서진의 모습 위의 "쿨하지 못하게 뭘 기대하는 거야. 너 이거밖에 안돼?"라는 카피는 사랑에 책임지지 않는 나쁜 남자의 매력을 담아내며 눈길을 사로잡는다.


마지막으로 '현우'에게 앞뒤 잴 것 없이 들이대는 과도한 패기의 연하남 '효봉'의 캐릭터 포스터는 극중 '효봉'으로 변신한 정준영의 적극적인 대시로 눈길을 끈다. "이제 말 놓자. 니가 계속 존대하니까 내가 더 들어갈 수 없잖아"라는 카피는 박진표 감독으로부터 "'효봉' 그 자체"라는 칭찬을 이끌어낸 정준영의 개성강하고 독특한 매력과 어우러져 캐릭터에 대한 기대감을 증폭시킨다.

이처럼 이승기와 문채원은 물론 이서진과 정준영까지 캐릭터를 그대로 입은듯한 싱크로율 100%의 캐릭터 포스터를 공개해 화제를 모으는 영화 <오늘의 연애>는 썸 타느라 사랑이 어려워진 오늘날의 남녀들의 연애를 진솔하게 그려내며 1월 15일 극장가를 뜨겁게 달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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