쎄시봉 김현석 감독 정우 캐스팅 이유 / 사진 : CJ엔터테인먼트,제이필름,무브픽처스 제공


영화 <쎄시봉>의 김현석 감독이 정우에 대한 강한 믿음을 보였다.

<시라노; 연애조작단><광식이 동생 광태> 등 스크린의 로맨티스트 김현석 감독이 메가폰을 잡고 김윤석, 정우, 김희애, 한효주, 장현성, 진구, 강하늘, 조복래, 그리고 김인권 등 대한민국 대표 배우부터 스크린 기대주까지 총 출동한 환상의 캐스팅 조합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영화 <쎄시봉>이 '민자영'(한효주)에게 첫 눈에 반해 그녀를 위해 음악을 시작한 순정남 '오근태' 역을 맡은 배우 정우의 캐릭터 스틸을 공개했다.

이에 김현석 감독은 "20대 배우를 선택할 때는 윤형주, 송창식 사이에서 완충제 같은 역할을 하면서 순애보를 드러내는 캐릭터의 매력을 잘 살려낼 수 있는 '연기 잘 하는 배우'가 캐스팅 되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고, 의심의 여지 없이 정우를 선택했다"는 말로 강한 신뢰감을 표했다.

이번에 공개된 스틸에서는 '트리오 쎄시봉' 멤버가 되어 통기타를 연주하는 모습부터 다정다감한 눈빛까지 선보여 국민 순정남으로 변신한 정우의 면모를 기대케했다. 정우는 사랑하는 그녀의 말 한마디에도 가슴 설레어 하는 순진함은 물론, 자신의 감정을 솔직하게 표현하고 행동하는 우직함으로 다시 한번 대한민국 여심을 사로잡을 예정.

한편, 그 시절, 젊음의 거리 무교동을 주름잡던 음악감상실 '쎄시봉', 모두의 마음을 사로잡은 단 한명의 뮤즈 그리고 잊지 못할 가슴 시린 첫사랑의 기억을 그린 영화 <쎄시봉>은 2015년 2월 개봉해 서정적인 포크음악의 선율과 가슴 애틋한 러브스토리로 전 세대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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