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명탐정2 이연희 의상 / 사진 : 더스타 현성준 기자,star@chosun.com


이연희가 '조선명탐정2' 의상에 대해 밝혔다.

5일 서울 CGV 압구정점에서 영화 <조선명탐정:사라진 놉의 딸>(이하 <조선명탐정2>)의 제작보고회가 열려 김석윤 감독을 비롯 김명민, 오달수, 이연희가 참석했다.

<조선명탐정2>는 조선경제를 어지럽히고 있는 불량 은괴 유통사건과 동생을 찾아달라는 한 소녀의 의뢰, 사상 최초로 동시에 두 사건 해결에 나선 명탐정 김명민과 서필 콤비가 육해공을 넘나들며 펼치는 코믹 어드벤처 탐정극.

<조선명탐정:각시투구 꽃의 비밀>에서는 한지민이 있었다면 <조선명탐정2>에는 이연희가 있다. 이연희는 극 중 '김민'의 혼을 빼놓는 묘령의 여인 '히사코'로 등장해 이들의 수사에 혼선을 줄 예정이다.

이에 이연희는 "영화에서는 짧게 나오지만, 제가 보여줄 수 있는 것이 이미지가 중요하다고 생각했다. 그래서 직접 일본에 가서 기모노를 구하고 많이 노력해주셨다"라며 "기모노가 고가라 보험도 들었다. 그래서 조심스레 입고 힘들게 촬영했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4년만에 돌아온 김명민 오달수 콤비와 새로이 합류한 이연희와의 케미를 느낄 수 있는 영화 <조선명탐정2>는 오는 2015년 설날 관객들을 화통하게 사로잡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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