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가족' 진세연 스태프 놀이 삼매경 / 사진 : 얼리버드엔터테인먼트 제공


'경찰 가족' 진세연이 '스태프 놀이'에 빠졌다.

진세연은 최근 영화 '경찰 가족'에서 여자 주인공 박영희 역을 맡아 막바지 촬영에 임하고 있다. 영화에는 처음으로 여주인공에 이름을 올린 진세연은 영하권의 날씨 속 계속되는 강행군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연기 열정을 불태우고 있다.

공개된 사진 속 진세연은 동시녹음 팀의 헤드폰을 끼고 장비를 호기심 가득한 눈으로 쳐다보고 있으며, 직접 붐 마이크를 들고 서서 스태프 흉내를 내고 있는 모습이다. 또한 비행기 내부를 세트로 만들어 놓은 현장에서 유리창을 통해 카메라를 응시하며 손을 흔들고 있는 진세연 발랄한 모습 또한 공개됐다.

진세연 소속사 관계자는 "진세연이 두 달 가까이 영화 촬영에 집중하고 있다. 추운 날씨에 스태프들과 동고동락하며 정이 많이 쌓인 것 같다"며 "오빠, 언니 스태프들에게는 애교 섞인 장난도 많이 치고 동생 스태프들도 살뜰히 챙긴다. 즐거운 현장분위기 속에서 이런 모습들이 자연스럽게 나온 것 같다"고 뒷이야기를 덧붙였다.

한편, 진세연은 연극, 드라마, 영화 등 다양한 작품에 참여하며 많은 연기 성장을 거듭해왔다. 20대를 대표하는 여배우로 성장하고 있는 그녀의 앞으로의 행보가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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