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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자들' 개봉10일만에 200만 돌파…믿고 보는 김우빈
<기술자들>이 200만 관객을 돌파했다.
인천세관에 숨겨진 1,500억을 40분 안에 털기 위해 모인 클래스가 다른 기술자들의 역대급 비즈니스를 그린 영화 <기술자들>(감독 김홍선)이 개봉 10일 만에 200만 관객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1월 2일 <기술자들>은 누적관객수 2,000,447명을 기록하며 새해에도 거침없는 흥행 파워를 과시했다. 개봉 2주차에 접어든 <기술자들>은 외화 개봉작들의 강세 속에서도 식지 않은 열기를 자랑하고 있다.
<국제시장>과 함께 1일 200만 관객 시대를 연 최대 흥행작으로 떠오르며 단 4일 만에 100만을 돌파한 데 이어 200만 고지까지 넘은 <기술자들>은 20, 30대 젊은 층을 공략하며 흥행몰이를 계속 하고 있다.
개성 넘치는 캐릭터로 여성 관객들의 마음을 훔쳤다면 고층 빌딩 낙하 씬, 인천세관 폭발 씬, 카체이싱 씬 등의 박진감 넘치는 액션, 스피디한 스토리 전개로 남성 팬들까지 극장으로 불러모으면서 폭넓은 관객들을 사로잡고 있다.
또한 아시아의 새로운 스타 김우빈은 흥행 전작인 <친구2> 와 동일한 속도로 열흘 만에 200만 관객을 동원하며 두 번째 주연 작품에서도 무시무시한 흥행 저력을 과시하고 있다.
한편, 200만 관객을 동원한 젊고 영리한 범죄 액션 영화 <기술자들>은 겨울 극장가를 초토화시키며 절찬 상영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