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정우, 오직 하지원을 위한 특별한 잡지 '월간 허삼관' / 사진 : NEW 제공


하정우가 오직 하지원만을 위한 특별한 잡지를 만들었다.

하정우의 다채로운 매력은 물론 하지원과의 완벽한 첫 연기 호흡, 그리고 역대급 그랜드 캐스팅의 앙상블을 선보일 코믹휴먼드라마 <허삼관>(감독 하정우)이 오직 하지원을 위해 하정우가 직접 발행한 '월간 허삼관'을 최초 공개했다.

'월간 허삼관'은 1월, 2월 당시 드라마 '기황후'를 촬영 중이던 하지원을 위해 <허삼관>의 연출과 주연을 맡은 하정우가 직접 발행한 잡지로 한 달 동안의 촬영 진행 과정과 영화에 대한 정보를 한눈에 볼 수 있어 눈길을 끈다.

남모를 과거를 가진 절세미녀 '허옥란' 역을 맡은 하지원이 1,2월호 모두 표지를 장식해 시선을 사로잡는 가운데 잡지 안에는 '허옥란' 캐릭터 설명과 '허삼관'과의 만남부터 결혼까지의 이야기, 가상 인터뷰로 영화에 대한 궁금증을 불러일으킨다.

또한 1950년대와 1960년대의 풍경과 고증 자료들, '허삼관'과 '허옥란'의 신혼집 스케치, 마을 구조도 등이 담겨 있어 시대적, 공간적 상황을 고려한 <허삼관> 마을의 모습을 완벽하게 재현하려는 제작진의 노력을 엿볼 수 있다. 하지원은 "'월간 허삼관' 잡지 덕분에 <허삼관>의 촬영 과정을 자세히 알 수 있었다. 정말 최고였다"며 하정우에 대한 고마움을 드러냈다.

이처럼 촬영에 함께 하지 못한 하지원을 위해 영화의 촬영 과정이 담긴 '월간 허삼관'은 <허삼관> 속 두 배우의 완벽한 연기 호흡은 물론 영화에 대한 기대감을 한층 고조시킨다.

한편, 세계적 베스트셀러 작가 '위화'의 대표작 '허삼관 매혈기'를 원작으로 독보적인 코믹 가족드라마의 재탄생을 예고하는 <허삼관>은 전무후무 대한민국 최고의 캐릭터 허삼관이 전하는 눈물과 웃음, 감동 스토리는 물론 하정우-하지원을 필두로 한 최고 배우들의 앙상블이 더해져 내년 1월 15일 개봉, 관객들을 사로잡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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