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삼관 하정우-하지원 / 사진 : 더스타DB


<허삼관>속 부부로 등장한 하정우와 하지원의 수상한 케미가 궁금증을 자아낸다.

하정우의 다채로운 매력은 물론 하지원과의 완벽한 첫 연기 호흡, 그리고 역대급 그랜드 캐스팅의 앙상블을 선보일 코믹휴먼드라마 <허삼관>(감독 하정우)이 지난 12월 28일(일) 성신여자대학교 운정그린캠퍼스 소강당에서 개최된 연말 토크콘서트를 뜨겁게 달군 하정우, 하지원, 그리고 특별 게스트들의 '말말말'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영화 <허삼관>은 가진 건 없지만 가족들만 보면 행복한 남자 '허삼관'이 11년 동안 남의 자식을 키우고 있었다는 기막힌 사실을 알게 되면서 펼쳐지는 웃음과 감동의 코믹휴먼드라마. 최고의 연기력을 갖춘 대세 배우들이 총출동해 2015년 새해 따뜻한 웃음과 감동을 전할 <허삼관>의 하정우, 하지원, 그리고 특별 게스트 마동석과 홍경민이 연말 토크콘서트를 통해 잊을 수 없는 기억을 관객들에게 선물했다.

특히 눈길을 끈 것은 하정우와 하지원의 이상형 공개. 결혼에 대한 질문 이후 이상형을 묻는 질문에 하정우는 "귀엽고 섹시한 여성 스타일을 좋아한다. 이전과 달리 이상형이 없어졌다. 말이 통하고, 개그가 통해야 한다", 하지원은 "유머가 있는 재미있는 사람이나 예술적인 기질을 가지고 있는 사람이 좋다"고 전하며 공통으로 '유머, 개그 코드'를 꼽아 눈길을 끌었다.

또한 하정우의 돌발발언 역시 눈길을 끌었다. 하정우는 결혼계획을 묻는 질문에 "원래 40살 전에 하려고 했는데 내년이면 38이고, 이제 2년 남았다. 40살 전에 할 수 있을까 싶어 계획을 바꿔 42살 전에 결혼할 예정이다. 내년 상반기에 몇 개월 쉬는 시간을 갖게 되어 선을 볼 생각이다"라고 말해 여성 관객들의 마음을 뒤흔들었다는 후문.

한편, 세계적 베스트셀러 작가 '위화'의 대표작 '허삼관 매혈기'를 원작으로 독보적인 코믹 가족드라마의 재탄생을 예고하는 <허삼관>은 전무후무 대한민국 최고의 캐릭터 허삼관이 전하는 눈물과 웃음, 감동 스토리는 물론 하정우-하지원을 필두로 한 최고 배우들의 앙상블이 더해져 내년 1월 15일 개봉, 관객들을 사로잡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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