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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세연, 동지 맞이 스탭들에 팥죽 한그릇 "액운 없애주길" 기원
배우 진세연이 동지를 맞이해 특별 이벤트를 준비했다. 영화 '경찰가족' 현장에 동지팥죽 100그릇을 선물한 것.
진세연은 영화 '경찰가족'의 제작진과 동료 배우들을 위해 동지 맞이 팥죽 100그릇을 비롯하여 따뜻한 음료 및 다과를 선물했다. 일 년 중 낮이 가장 짧고 밤이 가장 길다는 동지에는 "악귀를 쫓고 잔병치레를 막는다"는 의미에서 팥죽을 먹는 풍습이 전해져내려 오고 있다. 이에 진세연은 자신이 메인 모델로 활동하고 있는 웰빙 죽 브랜드 본죽의 도움을 받아 이벤트를 성사시켰다고.
지난 21일 충청남도 태안군에서 진행된 영화 '경찰가족' 촬영 현장. 매서운 칼바람의 날씨와 외진 곳에 위치한 현장 탓에 식사해결에 어려움을 겪던 촬영 스태프들 및 동료 배우들은 진세연이 준비한 따뜻한 팥죽으로 든든하게 배를 채울 수 있었다는 후문이다.
진세연은 "동지 팥죽이 액운을 없앤다는 의미를 갖고 있다고 한다. '경찰 가족' 팀을 위해 100% 국내산 팥으로 깊은 맛을 낸 팥죽으로 특별 주문했다. 스태프들이 너무 맛있게 드셔서 보기만 해도 배가 부르다"고 착한 씀씀이를 전하며 "조그마한 저의 정성이 액운을 없애고 남은 촬영기간에도 사고 없이 잘 마무리되길 바란다. 물론 영화도 대박나면 좋겠다"며 애교 섞인 웃음을 지어보이기도 했다.
한편 영화 '경찰가족' 촬영에 전념하고 있는 진세연은 각종 시상식, CF 촬영 등 바쁜 연말 일정을 이어나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