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술자들' 이현우 "김우빈 현장에서 애교넘처…애교 기술자" / 사진 : 롯데엔터테인먼트 제공


김우빈이 '선배바보' 면모를 보였다.

<범죄의 재구성>, <도둑들>을 잇는 더 젊고 영리해진 케이퍼 무비 <기술자들>(감독 김홍선)이 훈훈한 현장 스틸을 전격 공개했다. 특히 눈길을 끄는 것은 김우빈의 선배바보 면모.

인천세관에 숨겨진 1,500억을 40분 안에 털어야만 하는 기술자들의 역대급 비즈니스를 그린 영화 <기술자들>에서 세 명의 전문 범죄 기술자들로 등장해 업계 최강의 팀워크를 보여주는 김우빈, 고창석, 이현우. 카메라가 꺼진 촬영 현장에서도 끈끈한 호흡을 과시한다.

섹시한 금고털이 기술자로 분한 김우빈은 카메라가 꺼졌다 하면 180도 다른 모습을 보여줘 주위를 놀라게 했다. 함께 호흡을 맞춘 이현우가 "멋있고 남자다워 보이지만 현장에서 늘 애교가 넘쳤다. 애교의 기술자다"라고 깜짝 고백할 정도로 반전 매력을 가진 그는 고창석의 장난에 함박 웃음을 짓고, 카메라를 향해 귀여운 '브이 포즈'를 취하며 여심을 설레게 만든다.

특히 공개된 스틸컷 속에서 김우빈은 선배들과 함께할 때 연신 함박웃음을 짓고 있어 '선배바보'의 면모를 보여준다.

한편, 개봉 전 아시아필름마켓에서 4개국 선판매를 하며 올 겨울 최고의 화제작으로 떠오른 <기술자들>은 2012년 <공모자들>로 제33회 청룡영화상 신인감독상을 수상한 김홍선 감독의 차기작으로 12월 24일 관객들을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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