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예술인상 박유천, '해무'속 뛰어난 감정연기…신인예술인상 수상 / 사진 : 더스타DB


아름다운 예술인상 박유천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재단법인 신영균예술문화재단(이사장 안성기)이 주최하는 '제4회 아름다운예술인상' 심사위원회는 올해 대상 수상자로 영화배우 최민식을, 공로예술인상의 엄앵란 원로배우, 연극예술인상의 박정자 연극배우, 신인예술인상의 영화배우 박유천을 각각 수상자로 선정했다.

아름다운예술인상은 매년 가장 뛰어난 활동 업적을 남긴 영화와 연극 예술인이나 일생을 통해 예술문화 발전에 기여한 공로 예술인을 선정, 총 1억 원의 시상금(대상 4천만 원, 부문상 각 2천만 원)과 함께 상패를 수여하게 된다.

대상부문 본선 심사는 언론계 대중문화 담당 현직 언론인들이 추천 형식으로 심사에 참여했다. 또 4개 부문 중 연극예술인 부문도 공연단체 대표와 연극 전문 언론인들이 심사에 참여해 올해 수상자를 선정했다.

신인예술인상의 영화배우 박유천은 영화 <해무>를 첫 작품으로 극중 인물 ‘동식’이라는 거친 캐릭터를 통해 다양하고 폭넓은 감정변화를 섬세하고 무난하게 연기해 냄으로서 장래가 기대되는 영화배우로 많은 갈채를 받았다. 박유천은 그 동안 노래와 방송 드라마로 한류 인기의 중심에 있었으나 그의 뛰어난 예기가 마침내 영화에서도 아름답게 빛을 발함으로써 영화 한류의 희망으로도 피어 오를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아름다운예술인상은 한 해를 마무리하면서 예술문화 발전을 위해 보람 있는 한 해를 보낸 예술인들이 한자리에서 만나 영예와 기쁨을 함께 나누는 뜻 깊은 축제행사로 개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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