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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우식, 영화 '거인' 2만돌파 공약이행…베이글남 복근 노출
배우 최우식의 반전 복근이 화제다.
영화 '거인'(감독 김태용)에서 성장통보다 인생의 고통을 먼저 배운 열일곱 소년 영재 역을 맡아 호평 받은 최우식이 영화 관객수 2만 돌파 공약으로 복근 포스터를 공개했다.
최우식은 버터플라이 프로젝트 페이스북을 통해 "저의 몹쓸 복근을 공개합니다"라며 공약 포스터를 공개했다.
공개된 포스터 속 최우식은 풀어진 셔츠 차림으로 밧줄에 묶여있는 모습으로 시선을 끈다. 최우식은 영화 속 영재의 고된 심리 상태를 반영한 듯 밧줄에 묶여 한 없이 지친 표정으로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다.
또한, '몹쓸 복근'이라고 스스로 칭한 것과는 다르게 풀어진 셔츠 속 탄탄한 복근을 공개하며 반전 섹시미를 선사하기도 했다.
더불어 최우식은 "(누적 관객) 3만까지 잘 부탁 드립니다. 2만 5천 관객 돌파하면 심장허그 해드릴게요"라며 새로운 공약을 내걸어 눈길을 끌었다.
한편 '거인'은 한국 다양성영화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한 바 있으며, 개봉 14일만에 누적 관객 수 2만명(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 입장권 통합 전산망 기준)을 돌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