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민기-여진구, '男男케미' 끝판왕 등극? '내심장을 쏴라' 티저 공개 / 사진 : 영화 '내 심장을 쏴라' 티저 예고편 캡처


이민기와 여진구가 남남케미의 끝판왕에 등극할 예정이다.

영화 <내 심장을 쏴라>가 두 주인공의 첫 만남과 그들의 좌충우돌 병원 생활을 예고하는 유쾌한 티저 예고편을 공개한다. 영화 <내 심장을 쏴라>는 평온한 병원생활을 이어가던 모범환자 '수명'(여진구)이 시한폭탄 같은 동갑내기 친구 '승민'(이민기)을 만나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다룬 작품.

빠른 비트의 음악과 함께 시작되는 <내 심장을 쏴라>의 티저 예고편은 정반대의 성격을 지닌 '승민'과 '수명'을 각 캐릭터의 입장에서 담아내 궁금증을 자아낸다. 먼저, 조용히 병원생활을 이어가던 소심한 성격의 소유자 '수명'의 시선으로 그려진 ‘승민’의 시한폭탄 같은 모습이 눈길을 끈다. 능청스럽게 '수명'을 '미스 리'라고 부르며 장난을 걸고, 수리희망병원을 나가기 위해 끊임없이 탈출을 시도하는 모습에 '수명'은 '승민'에게 경계심을 가지게 된다.

반면, '승민'의 시선에서 바라본 '수명'의 모습은 자유분방한 '승민'과는 정반대 캐릭터다. 자신감 없고 어디로든 숨으려 하는 모습이 '답답함' 그 자체로, 자신과는 너무도 다른 모습에 '승민'은 '수명'에게 호기심을 느끼게 된다.

이처럼 극명하게 대비되는 스물다섯 두 동갑내기의 임팩트 있는 첫만남을 담아낸 <내 심장을 쏴라>는 '7년의 밤', '28' 등을 통해 베스트 셀러 작가로 등극한 정유정 작가의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한 작품으로, 탄탄한 스토리부터 배우들의 환상적인 케미스트리까지 다양한 매력으로 관객들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한편, 이민기와 여진구의 남남케미로 기대감을 높이는 영화 <내 심장을 쏴라>는 2015년 1월, 관객들을 만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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