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은혜, 6년만에 스크린 복귀작 '경찰가족' 선택…진세연-홍종현과 호흡 / 사진 : 더스타DB


배우 박은혜가 영화 '경찰가족'에 캐스팅됐다.

박은혜는 부모와 세 자매 모두 대대로 경찰인 '경찰가족'에서 맏언니 박영미 역으로 출연한다. 여자 주인공 영희 역의 진세연과 경찰 자매 호흡을 맞추며 이야기의 한 축을 담당할 예정.

박영미는 경찰청 과학 수사팀의 리더로 냉철하고 치밀한 전략적 두뇌를 가진 인물. 경찰 세 자매의 맏언니로 여장부 같지만 세련된 외모의 현대적 여성이기도 하다. 감정에 치우치지 않는 냉철함도 있지만 인간미 넘치는 언니 영미는 대대로 도둑가문인 철수(홍종현)와 사랑에 빠진 막내 동생 영희의 결혼을 반대한다.

지난 16일 KBS 2TV 드라마스페셜 '원혼'으로 오랜만에 안방극장 나들이에 나섰던 박은혜는 명불허전 연기력으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던 상황. 그동안 엄마로서 육아와 가사에 전념하며 배우 박은혜의 모습을 오랫동안 손꼽아 기다렸던 팬들의 아쉬움을 달랬던 박은혜는 2008년 영화 '밤과 낮' 이후 6년 만에 충무로 무대로의 복귀를 알리며 다시 한 번 배우 활동에 본격적인 시동을 걸었다.

한편, 6년만에 박은혜가 충무로 복귀를 선언한 작품 '경찰가족'에서 그는 진세연, 홍종현 등과 함께 호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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