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왕' 설리-안재현 / 사진 : NEW 제공


'패션왕'의 주역들이 서울 무대인사에 참석해 극장가를 뜨겁게 달궜다.

주원, 설리, 안재현, 박세영, 김성오까지 대한민국 대세 배우들의 빛나는 만남과 웹툰 그 이상의 재미, 개성 넘치는 캐릭터들과 리얼한 대사가 빚어낸 유쾌한 웃음으로 폭발적 반응을 이끌고 있는 영화 <패션왕>(감독 오기환)의 설리, 안재현, 김성오, 신주환, 민진웅이 개봉 첫 주말인 지난 8일, 9일 관객들과 직접 만났다.

<패션왕>은 간지에 눈뜬 후 세상에서 가장 멋진 남자가 되기로 결심한 기안고 빵셔틀 '우기명'(주원)의 인생을 건 도전을 담은 새로운 작품. 오기환 감독은 "귀한 주말에 <패션왕>을 선택해주셔서 감사드린다. 여러분과 또래인 주인공 '우기명'의 변화에 위로 받으시고, 큰 행복 느끼시길 바란다"며 10대 관객들에게 진솔한 이야기를 전했다.

이어 설리는 "이렇게 무대인사를 통해 관객분들과 만나게 되어 행복하다. 아주 유쾌한 영화인만큼 재미있게 즐기시고, 예쁘게 봐주셨으면 좋겠다", 안재현은 "관람하는 동안 모든 걱정 다 잊으실 수 있는 영화다. 영화를 보고 나서는 발걸음이 행복하셨으면 좋겠다", 김성오는 "울어도 되고, 웃어도 되고, 옆 자리 사람들과 손뼉을 치며 봐도 되는 영화다. 신나게 즐기시고, 유쾌하고 행복한 기운 얻어가시길 바란다"고 전해 훈훈함을 더했다.

완벽 싱크로율로 네티즌들의 폭발적 관심을 모았던 '창주' 신주환은 "창주라는 캐릭터를 기억해주셔서 감사하다. 첫 영화, 첫 무대인사라서 정말 감개무량하다", '두치' 민진웅은 "원호의 충실한 친구 '두치'다. 극중에서 '기명'과 '은진'을 괴롭혀서 죄송하다. 영화 <패션왕> 보시고, 하루 종일 행복 가득하셨으면 좋겠다"며 재치 가득한 소감을 전해 뜨거운 박수를 받았다.

또한 <패션왕>의 주연 배우들은 영화에 열렬한 관심을 보여준 팬들과 다채로운 이벤트를 함께 해 잊지 못할 추억과 즐거움을 선사했다. 배우 김성오는 넘치는 개성과 끼로 <패션왕>의 간지 포즈를 선보인 관객들 혹은 남녀가 함께 온 커플 관객들에게 <패션왕>의 주연배우들과의 허그 기회를 제공, 무대인사 현장을 시종일관 유쾌하게 이끌었다. 뿐만 아니라 김성오는 <패션왕>을 다섯번 이상 관람했다는 10대 관객에게 만원짜리 지폐 한 장을 주고 "영화 재미있게 봤으면, 이 돈으로 빵 사먹고 와"라며 극중 '우기명'의 빵셔틀씬을 즉석에서 재현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한편, 현 세대를 반영한 리얼하고 신선한 스토리, 화려한 볼거리와 강력한 웃음, 웹툰 그 이상의 재미를 전하는 영화 <패션왕>은 수능 시즌인 개봉 2주차에 더욱 거센 흥행 질주를 이어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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