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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보검, 단편 '반짝반짝 두근두근' 서울배리어프리 영화제 개막작 선정
배우 한상진, 박보검 출연의 단편영화 <반짝반짝 두근두근>이 제4회 서울배리어프리영화제 개막작으로 상영된다.
배리어프리(Barrier Free) 영화제는 장애인이 불편함 없이 문화생활을 즐길 수 있도록 만들어진 영화들을 상영하는 영화제로, 개막작으로 선정된 박보검 등이 열연한 단편영화 <반짝반짝 두근두근>은 따뜻한 이야기로 더욱 큰 공감대를 형성할 예정이다. <반짝반짝 두근두근>은 눈이 보이지 않는 아이 '온유'와 아빠 '윤', 귀가 들리지 않는 '은수'와 '준우'의 이야기로 자동차극장에서 함께 영화를 보며 소통하는 이야기.
지난 10월 10일 용인 메가박스 드라이브M에서 진행된 단편영화 <반짝반짝 두근두근> 촬영에는 영화 <봄, 눈>을 연출한 김태균 감독이 메가폰을 잡고 배우 한상진, 박보검, 이청아, 김수안 등이 출연했다.
극중 한상진은 아빠 '윤' 역으로, 박보검은 '준우' 역을 맡았으며 '온유' 역에는 아역배우 김수안, '은수' 역에는 이청아가 출연했다.
한상진은 촬영이 진행되는 동안 극중 아빠처럼 따뜻하게 아역배우 김수안을 챙겼으며, 이청아와 박보검은 드라마에서 이미 호흡을 맞춰본 적이 있어 화기애애한 분위기에서 촬영이 이루어졌다는 후문.
한편, 한상진, 김수안, 이청아, 박보검의 출연으로 제작된 단편영화 <반짝반짝 두근두근>은 배리어프리버전을 위해 화면해설 작업을 거쳐 오는 11월 13일 '제4회 서울배리어프리영화제'에서 개막작으로 처음 관객들에게 공개될 예정이며 오는 11월 13일부터 16일까지 한국영상자료원 시네마테크KOFA 1관에서 열리는 '제4회 서울배리어프리영화제'는 개막작 <반짝반짝 두근두근>을 비롯, 폐막작 <군도:민란의 시대>(감독 윤종빈, 배리어프리버전 화면해설/김성균) 등 총 9편의 배리어프리영화가 상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