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준희 "유지태-김효진 아들, 유지태와 붕어빵이더라" / 사진 : 더스타DB


고준희가 유지태와 김효진의 득남 소식에 함께 기뻐했다.

23일 개봉한 영화 '레드카펫'(감독 박범수)에서 톱스타 여배우 정은수로 활약한 고준희가 지난 7월 태어난 유지태와 김효진 부부의 아들을 언급했다.

고준희는 지난해 개봉한 영화 '결혼 전야'에서 김효진과 만나 돈독한 우애를 과시했었다. 당시에 고준희는 "(김효진)언니가 (유지태)형부에게 정말 사랑받고 있다는게 말을 안해도 느껴져 정말 예뻐 보였다"라며 부러움을 전하기도 했었다. 이에 아들을 만나봤냐고 묻자 그는 "(김)효진 언니가 아기 사진도 보내주곤 한다. 그런데 유지태 선배랑 정말 똑같더라. 오늘도 언니가 시사회 못 가서 미안하다고 얘기해줘서 너무 고마웠다"라고 여전히 돈독한 사이임을 드러냈다.

이어 "(김)효진 언니 산후조리원에 찾아가려고 했었는데 가족 이외에는 출입을 못한다더라. 가족이라고 우기면 안 되냐고 (김효진)언니에게 물어보니 '누가 봐도 고준희인데'라고 하며 웃었었다"라고 덧붙였다.

또한 "아직 친구들은 결혼을 안 해서 모르겠다. 그런데 언니들은 결혼해서 아기 사진 보여주고 하는데 그런 것 보면 아기 낳고 싶어지더라. 예전에는 아기를 별로 안 좋아했는데 어느 순간부터 예뻐 보인다. 부모님은 결혼할 때가 되서 그런거라며 혼기 놓치지 않고 결혼하길 원하신다"라고 답했다. 하지만 그는 "진짜 사랑하는 사람이 나타나서 자연스레 결혼 이야기가 나오고 그렇게 자연스럽게 하고 싶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고준희가 자신이 사랑하는 남자 정우(윤계상)의 영화를 위해 자신의 모든 것을 바칠 수 있는 톱스타 여배우 은수로 열연한 영화 '레드카펫'은 지난 23일 개봉해 관객들의 호평 속에 절찬 상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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