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소 디오(도경수), '카트' 주제가 참여 / 사진 : 명필름 제공


엑소(EXO)의 메인 보컬인 디오가 영화 주제가를 직접 불렀다.

영화 <카트>는 대형마트의 비정규직 직원들이 부당해고를 당한 후 이에 맞서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 도경수는 상업영화 최초로 비정규직 문제를 다루는 용기 있는 시도를 한 이 영화에서 주인공 '선희'(염정아)의 아들 '태영'역을 맡아 방황하는 청소년에서 점차 엄마를 이해하게 되는 인물을 훌륭하게 표현해 내 호평을 받은 바 있다. 그런 그가 <카트>의 주제가인 '외침'의 보컬로 참여해 눈길을 끈다.

엑소 디오(도경수)가 부른 <카트>의 주제가 '외침'은 삶에 지친 모든 이들에게 서로 손을 붙잡고 희망을 잃지 말자는 메시지의 가사다. 서정적인 멜로디가 호소력 짙은 목소리와 어우러져 영화의 감동을 더한다. 도경수는 "영화로는 첫 데뷔작인데 이렇게 OST까지 참여해 더욱 뜻 깊다. '외침'은 영화와 잘 어울리는 곡으로, <카트>가 가지고 있는 드라마와 감동을 더욱 극대화시킬 수 있을 것이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주제가 '외침'은 영화의 엔딩 크레딧 곡으로 삽입되어 영화가 끝난 뒤에도 그 여운과 함께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예정.

한편, 영화 <카트>의 OST 발매 및 디지털 음원 서비스는 11월 초 시작될 예정이며 동시에 뮤직비디오도 공개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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