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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트' 젊은피 3인방 도경수-천우희-지우 '시너지 기대 UP'
2014년 11월 개봉을 앞둔 기대작 <카트>에서 주목 받는 신예 도경수, 천우희, 지우가 '젊은 피'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카트>는 대형마트의 비정규직 직원들이 부당해고를 당한 이후 이에 맞서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 앞서 염정아, 문정희, 김영애, 김강우에 이르는 연기파 배우들의 화려한 캐스팅으로 화제를 모은 가운데 최근 스크린과 브라운관에서 주목 받고 있는 신예 도경수, 천우희, 지우가 쟁쟁한 대선배들 사이에서도 강렬한 존재감을 뽐내며 시너지 효과를 발휘할 예정이다.
최근 SBS 드라마 [괜찮아, 사랑이야]를 통해 안정된 연기력으로 연기자 데뷔에 성공한 아이돌 그룹 엑소(EXO)의 멤버 도경수는 주인공 ‘선희’(염정아)의 아들 ‘태영’ 역을 맡아 10대의 반항심 가득한 고등학생의 섬세한 감정 묘사를 선보이며 가슴 뭉클한 드라마를 더할 예정이다.
영화 <써니>의 ‘본드녀’로 강렬한 인상을 남긴 배우 천우희는 "그간 고등학생 역할을 많이 했는데, 드디어 내 또래 캐릭터를 연기할 수 있어 기쁘다"고 밝혔다. 천우희는 <카트>를 통해 88만원 세대를 대변하는 당돌한 계약직 계산원 '미진' 역을 맡아 전작과는 사뭇 다른 톡 쏘는 매력을 보여줄 것.
영화 <전설의 주먹>, 드라마 <너희들은 포위됐다> 등의 작품에 출연하며 뚜렷한 이목구비와 나이답지 않은 안정적인 연기력으로 떠오르는 신예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배우 지우는 어려운 가정환경에도 언제나 밝고 당당한 성격의 소유자이자, 누구보다 ‘태영’을 이해하고 감싸주는 든든한 친구'수경' 역을 맡아 극에 활기를 더한다.
한편, 염정아, 문정희, 김영애, 김강우에 이르는 베테랑 명품 연기자들과 도경수, 천우희, 지우 등 개성 강한 충무로 유망주들의 조화가 돋보이는 <카트>는 국내에서는 오는 11월 관객들을 찾아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