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시집 간' 송혜교-신민아, 이렇게 예쁜 아줌마라니요
대한민국 대표 여신 송혜교, 신민아가 유부녀가 됐다.
2014년 가을 관객들은 송혜교와 신민아의 대변신을 만나볼 수 있게됐다. 지금까지 맡아온 역할과 180도 다른 대한민국의 유부녀로 변신한 것.
4년 간의 연애 끝에 이제 막 결혼한 커플의 신혼생활을 그린영화 <나의 사랑 나의 신부>에서 신민아는 철 없는 남편 '영민'(조정석)과 결혼 생활을 시작한 '미영'(신민아)으로 분해 러블리한 매력부터 잔소리를 퍼붓는 현실적인 모습을 그리며 다채로운 연기를 선보일 예정이다.
남편을 위해 요리를 하고 그의 출근길을 배웅하며 아쉬워하는 '미영'(신민아)은 남자들이 꿈꾸는 신혼생활의 환상 그 자체, 신민아는 이러한 장면들을 통해 사랑스러움의 전형을 선보인다. 하지만 그녀는 남편 '영민'(조정석)의 철 없는 행동에는영락 없는 대한민국 아줌마로 변신한다. 밥 먹는 것부터 옷 정리까지, 폭풍 같은 잔소리를 쏟아 내는 신민아의 연기는 많은 이들의 공감을 불러 일으키며 여성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을 예정.
반면 송혜교는 아내이자 엄마로 변신해 뜨거운 모성애로 관객들의 가슴을 울릴 예정이다. 3일 개봉을 앞둔 영화 <두근두근 내 인생>에서 80세의 신체나이를 가진 16세 아들 아름이(조성목)를 둔 엄마 미라 역을 맡아 당찬 성격을 보여준다. 스크린과 브라운관을 넘나들며 연기 스펙트럼을 넓혀가고 있는 그녀가 처음으로 엄마 역을 맡았기에 팬들의 기대감은 더욱 고조되는 상황.
한편, 조정석과 신민아의 알콩달콩 신혼부부 모습은 오는 10월 개봉 예정인 영화 <나의 사랑 나의 신부>에서 강동원과 송혜교가 조로증을 가진 아들 아름이와 함께 보여줄 가슴 따뜻한 이야기를 담은 영화 <두근두근 내 인생>은 9월 3일 개봉해 관객들을 만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