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근두근 내인생' 송혜교-강동원 / 사진 : 더스타DB


'두근두근 내 인생'의 강동원과 송혜교가 남다른 친분을 밝혔다.

영화 '두근두근 내 인생'에서 송혜교와 부부로 호흡을 맞춘 강동원은 더스타와 만난 인터뷰 현장에서 "두 번 째 만난 배우는 처음이라며 호흡이 안맞는 장면이 하나도 없었다"라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앞서 공개된 인터뷰에서 송혜교는 강동원과 너무 친한 사이라 상처가 되는 지적도 한 적이 있는 것 같다며 미안한 마음을 보였다. 하지만 이에 강동원은 "그런 적이 있나? 기억이 안난다"라며 "(송)혜교가 A형이라 자기가 얘기하고 마음에 담아두고 있었나?"라고 말하며 웃음지었다.

반대로 송혜교에게 조언을 한 적은 없냐는 질문에 "(송)혜교는 '두근두근 내 인생' 을 했을 때 저에게 무조건 오빠 있는대로 하라고 했었다"라며 "저는 (송)혜교에게 너가 하는 것보다 조금 더 과장하면 어떨까?, 과거씬 찍을 때 오버스럽게 하면 더 재밌지 않을까? 라고 말했다"라고 밝혔다.

한편, 송혜교와 강동원이 부부로 연기하며 80세의 신체나이를 가진 16살 아들 아름이(조성목)와 함께 따뜻한 감동을 전해줄 영화 '두근두근 내 인생'은 9월 3일 개봉해 관객을 만난다.

홈으로 이동 상단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