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사랑나의신부 신민아 조정석 신랑신부감 / 사진: 현성준 기자, star@chosun.com


신민아와 조정석이 신랑신부감으로 서로를 좋다고 꼽았다.

1일 오전 영화 '나의 사랑 나의 신부'의 제작보고회가 열려 임찬상 감독을 비롯 조정석, 신민아, 라미란, 배성우, 윤정희, 고규필이 참석했다.

영화 '나의 사랑 나의 신부'는 4년의 연애 끝에 결혼한 대한민국 보통커플 영민(조정석)과 미영(신민아)이 마냥 행복할 줄 알았던 신혼생활도 잠시 현실에 부딪히며 보여주는 결혼생활의 '속' 깊은 이야기를 담았다. 간접결혼생활을 체험한 조정석과 신민아에게 실제로 신랑감과 신부감으로 서로 어떻냐는 질문이 이어졌다.

조정석은 먼저 "제 의사는 안물어보셔도 될 것 같다. 신민아씨 의견이 중요하다"라고 함박 웃음을 지은 뒤 "신민아라는 배우는 알고 있었지만 신민아라는 사람은 이번에 처음 알게됐다. 그런데 더 좋아지고, 호감형이 됐다"라며 극찬했다.

이어 신민아는 "(조정석과) 개그코드도 맞고 되게 재밌었다. 현자에서 친구로든 남편으로든 대화가 중요하다고 생각하는데 같이 웃을수 있었다. 조정석은 친절하고 재미있고 많이 도와줄 것 같아 (신랑감으로) 좋을 것 같다"라고 화답해 훈훈함을 자아냈다.

한편, 조정석과 신민아의 사랑스러운 신혼생활을 엿볼 수 있는 영화 '나의 사랑 나의 신부'는 오는 10월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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