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근두근내인생' 조성목, 여진구-김새론 / 사진 : 영화 '화이', '도희야', '두근두근내인생' 스틸컷


'두근두근 내 인생'의 조성목이 관심을 높인다.

<두근두근 내 인생>은 열일곱의 나이에 자식을 낳은 어린 부모와 열일곱을 앞두고 여든 살의 신체 나이가 된 세상에서 가장 늙은 아들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 이에 강동원, 송혜교의 히든아들로 등장한 신예 아역배우 조성목이 <화이 : 괴물을 삼킨 아이>를 통해 충무로의 대세로 자리매김한 여진구, <아저씨> <도희야>를 통해 강렬한 인상을 남긴 김새론에 이어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수 있을지 기대를 모은다.

연기파 아역배우 여진구, 김새론에 이어 <두근두근 내 인생>을 통해 스크린에 데뷔하는 아역배우 조성목이 얼굴은 80살이지만 마음은 16살 소년인 ‘아름이’ 역으로 분해 마음을 울리는 특별한 연기를 선보이며 주목 받고 있다. 120명 이상의 쟁쟁한 경쟁자를 제치고 오디션을 통해 발탁된 배우 조성목은 연기경력이 거의 없음에도 불구하고, 또래보다 어른스럽고 감수성이 풍부한 ‘아름이’ 캐릭터를 섬세하고 가슴 뭉클하게 표현해내 기대를 더한다.

촬영 기간 내내 성인배우에게도 버거운 특수분장을 묵묵히 견뎠을 뿐 아니라 체중 조절을 통해 '선천성 조로증'에 걸린 캐릭터를 완벽히 소화해낸 배우 조성목에 대해 연출을 맡은 이재용 감독은 "조성목이라는 배우의 눈으로 '아름이' 캐릭터의 깊이를 표현해낼 수 있을 거라 생각했다. 그리고 어떤 지점에서 굉장히 놀라운 연기를 보여주었다"며 만족감을 전했다.

한편, 강동원과 송혜교를 비롯해 아름이 역을 맡은 신예 조성목부터 백일섭, 이성민, 김갑수 등 연륜 있는 배우들이 합세해 특별한 앙상블로 기대를 모으는 <두근두근 내 인생>은 선천성 조로증이라는 특별한 소재와 유쾌하고 개성 넘치는 캐릭터, 유머를 잃지 않는 따뜻한 이야기와 감동으로 오는 9월 3일 관객을 찾아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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