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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유천 "'해무'는 내게 행운이고 행복" 훈훈 무대인사 현장
심성보 감독과 박유천, 한예리, 문성근이 경기, 인천 지역을 방문해 관객과 만났다.
개봉 2주차 서울 주요 극장에서 진행한 주중 무대인사에서 전석 매진 행렬을 이루며 관객들의 뜨거운 반응을 모은 <해무>의 주역들이 8월 26일(화) 경기, 인천 지역 무대인사를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무대인사에서는 심성보 감독과 배우 박유천, 한예리, 문성근이 참석해 관객들에게 진심 어린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뜻 깊은 시간을 함께했다.
인천 지역 관객들에게 "극의 마지막 장면을 촬영한 장소가 인천이다. 이렇게 인천 지역 여러분들과 마주하게 되어 감회가 새롭다"라며 관객들의 호응을 끌어낸 박유천은 "<해무>와 함께 한 지 1년이 다 되어 가는 것 같다. <해무>로 스크린 데뷔를 할 수 있었던 것은 내게 행운이고 행복이다. 좋은 영화, 많은 분들과 함께 나누시면 좋겠다"며 영화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다.
한예리는 "<해무>를 여러분들께 보여드릴 수 있는 것만으로도 행복하다. 가슴 속에 오래 남는 좋은 영화로 기억되면 좋겠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문성근은 "<해무>는 내가 잠시 억눌러 두었던 배우로서의 욕망을 다시 불러일으켜 준 작품이다. <해무>와 같은 또 다른 작품을 찍을 수 있게 될 날을 바라며 열심히 살겠다. 사랑을 꼭 이루시고, 늘 행복하시면 좋겠다"며 훈훈한 인사를 전했다.
뿐만 아니라, 박유천과 한예리는 영화를 관람한 관객들에게 극중 '동식'과 '홍매'의 말투로 "나는 동식이! 영화는 잘 봤는감", "안녕하십네까 홍맵니다 영화 잘봤습네까"라고 첫 인사를 건네 관객들의 환호를 자아냈으며, 싸인 빵가매(컵라면)를 객석에 직접 선물하는 등 특급 팬서비스를 준비해 분위기를 더욱 뜨겁게 달궜다.
한편, 압도적인 몰입감을 선사하는 스토리 전개와 배우들의 완벽한 연기력 그리고 묵직한 여운까지 선사하는 올 여름 단 하나의 명품 스릴러 <해무>는 전국 극장에서 절찬 상영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