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우빈 '기술자들' 크랭크업 / 사진 : 롯데엔터테인먼트 제공


김우빈, 이현우, 고창석 등이 만난 영화 <기술자들>이 촬영을 마무리했다.

대한민국 최고 기술자들로 변신한 김우빈, 김영철, 고창석, 이현우, 임주환의 대활약이 기대되는 영화 <기술자들>이 지난 8월12일(화) 서울 일대에서 마지막 촬영을 끝냈다.

<기술자들>은 인천 세관에 숨겨진 검은 돈 1,500억을 훔쳐야 하는 최고 기술자들의 역대급 비즈니스를 그린 영화. 김우빈은 영화 속 금고 털이는 기본, 위조와 작전설계까지 만능인 멀티 플레이어 지혁 역을 맡아 짜릿한 범죄 액션을 선사할 예정이다.

또한 충무로가 인정하는 명품 조연 고창석은 지혁의 가장 든든한 지원군이자 화려한 황금 인맥의 인력 조달 기술자로 합류해 웃음을 더한다. 현란한 손가락 움직임 몇 번이면 그 어떤 보안 장벽도 무력화시키는 천재 해커 종배 역에는 이현우가 캐스팅 되어, 소년에서 남자로 부쩍 자란 터프한 모습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기술자들>의 마지막 촬영은 서울의 한 고층 빌딩에서 이뤄졌다. 5억원대의 조각상을 훔친 지혁(김우빈)이 자신을 쫓아오는 보안경비원들을 피해 옥상에서 뛰어내리는 장면으로, 김우빈은 직접 와이어에 매달려 수준급 액션 감각을 뽐냈다.

촬영이 무사히 끝나자, 김홍선 감독과 스탭들은 그간 함께 고생했던 배우들을 위해 깜짝 파티를 준비하기도. 이에 김우빈은 김우빈은 감독과 스탭들을 일일이 안아주며 고마움과 아쉬움의 인사를 전해 훈훈한 분위기를 연출했다는 후문이다.

한편, 개성이면 개성, 연기면 연기, 무엇 하나 빠지지 않는 쟁쟁한 배우들의 출연으로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는 <기술자들>. 이들이 선보일 역대급 비즈니스는 오는 하반기에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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