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예리, 박유천, 김윤석, 유승목, 이희준 '해무' 직구인터뷰 / 사진 : NEW


영화 '해무'팀의 크로스 직구 인터뷰 영상이 공개됐다.

언론과 평단의 열띤 관심 속 올 여름 극장가를 강타할 단 하나의 명품 스릴러로 호평을 받고 있는 <해무>가 눈빛만 봐도 통할 정도로 완벽한 호흡을 과시하는 재치만점 직구 인터뷰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 속에서 <해무>를 통해 서로에 대한 두터운 신뢰와 각별한 애정을 쌓은 배우 김윤석, 박유천, 한예리, 문성근, 이희준, 김상호, 유승목은 인터뷰 내내 가감 없이 솔직한 질문과 답변으로 유쾌한 분위기를 이어갔다.

먼저, 김윤석은 츄리닝의 의미를 묻는 박유천의 질문에 "아빠다. 우리 아이들은 아빠가 츄리닝 입은 모습을 제일 많이 본다"며 전진호의 아빠와도 같은 강선장 캐릭터의 의상 스타일에 대해 이야기했다. 반면 "대체 <해무> 현장에서 후배들을 위해서 사용한 식사비용은 얼마인가?"라는 유승목의 질문에 김윤석은 실소를 터트리며 "괜찮아"라고 답해 현장을 폭소케 했다.

이어 박유천은 가장 기억에 남는 명대사에 대해 "'홍매'가 가장 기억에 남는다. 촬영하며 '홍매'를 가장 많이 불렀던 것 같다"고 답했다. 또한 "선원들 중에 가장 친했던 사람은 누구였나?"라는 이희준의 돌직구 질문에 "(이)희준이 형 빼고 다 친했다"고 응대해 재치 있는 입담을 과시했다.

홍일점 한예리는 김윤석에 대해 "함께 가고 싶은 사람"이라고 말해 훈훈한 분위기를 이어갔다. 김상호에 대해 "아빠", 승목에 대해 "삼촌", 박유천은 "친구"라고 전하며 가족을 방불케 하는 '해무팀'의 끈끈한 호흡을 자랑하기도.

마지막으로 <해무>를 꼭 봐야 하는 이유에 대한 물음에 "한국 영화사에 한 획을 그을 작품"라고 자신감을 내비친 유승목을 비롯, 박유천은 "이 이상의 감동을 줄 수 있는 영화는 없다"라고 한예리는 "후회 없는 영화", 김윤석은 "웰메이드 대박영화!"라고 각각 밝히며 영화에 대한 기대감을 배가 시켰다.

올 여름을 강타할 단 하나의 명품 스릴러 <해무>는 오는 8월 13일, 한치 앞도 알 수 없는 극한의 스릴과 강렬한 서스펜스로 극장가를 뜨겁게 달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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