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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윤, 오사카 팬미팅 성료…열도 들썩인 '특급 팬사랑'
배우 이상윤이 특급 팬서비스로 오사카를 뜨겁게 달궜다.
이상윤은 지난 5일 오사카 모리노미야 필로티홀에서 약 8개월 만의 일본 팬미팅을 열고 현지 공식 팬클럽 창단식을 겸한 뜻깊은 시간을 일본 팬들과 보냈다.
이날 이상윤은 '다행이야'를 부르며 등장, 일본의 칠석 일을 맞아 직접 대나무에 소원이 적힌 카드를 장식하는 등 현지 팬들과 마음으로 공감하는 모습을 보였다. 또 최근 인기리에 종영한 SBS '엔젤아이즈' 명장면을 팬들과 재연하는 코너를 마련해 큰 환호를 얻었다.
이어 '엔젤아이즈'에서 응급 외과의로 분했던 이상윤의 모습에서 착안한 '팬들의 마음을 응급처치한다'는 코너를 통해 직접 팬들의 고민을 들어주고 상담하는 자상한 면모를 드러내기도 했다.
팬미팅 종료 후에는 팬클럽 회원들을 위한 특별한 창단식이 마련됐다. 일본 내 높아진 이상윤의 인기만큼이나 팬클럽에 높은 관심을 보인 팬들은 이날 일본 팬클럽 '윙(Wing)'이 공식 출범 소식에 기쁨을 숨기지 못 했다. 특히 '이상윤의 날개가 되어주고 싶다.'라는 바람이 담긴 '윙(Wing)'이라는 명칭이 팬들이 직접 제안한 이름 중 채택된 것이라 더욱 의미를 더한다.
팬미팅이 끝난 뒤 이상윤은 한 명 한 명 팬들에게 직접 인사와 악수를 건넸다. 좀 더 팬들과 가까이 호흡하고 싶다는 이상윤의 바람이 팬들을 감동케 했다.
한편 이상윤은 오는 7월 17일(목) 첫 스크린 주연작 '산타바바라' 개봉을 앞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