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친구들 지성-주지훈-이광수 / 사진 : 더스타 현성준 사진기자,star@chosun.com


'좋은 친구들' 주지훈, 지성, 이광수의 남다른 친분이 눈길을 끈다.

12일 영화 '좋은 친구들'(감독 이도윤)의 제작발표회가 열려 감독을 비롯 배우 지성, 주지훈, 이광수가 참석했다.

이날 MC를 맡은 박경림은 주지훈에게 패셔니스타 답게 지성, 이광수의 패션을 평가해달라 말했고 주지훈은 "기본적으로 제작발표회를 많이 해 본 (지성) 형님은 깔끔하고 고급스럽게 갔고, 많이 안해본 이광수씨는 거적때기를.."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이광수는 "조금이라도 더 돋보이고 싶어서"라고 해명했고, 지성은 "이광수씨는 가슴에 커텐도 달고 한껏 멋을 냈는데"라고 덧붙여 다시금 현장을 폭소케했다.

편하게 패션에 대한 농담을 주고받은 지성, 주지훈, 이광수 세 사람은 영화 '좋은 친구들' 촬영 기간동안 음주가무를 즐기며 환상의 케미의 원동력을 보였다고 전해졌다. 이에 이들에게 음주가무의 신은 누구냐고 묻자 지성은 "누가 주도라고 할 것 없이 같이 있는게 좋아서 술도 술이지만, 커피도 마시고 무조건 같이 있었던 것 같다"라며 제목같은 '좋은 친구들'의 의리를 보였다.

'좋은 친구들' 지성 주지훈 이광수에 누리꾼들은 "지성 주지훈 형들도 괴롭히는 기린 ", "지성 주지훈 이광수라니 믿고 보겠습니다", "지성 주지훈 이광수 너무 훈훈해!"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주지훈, 이광수, 지성 세 사람의 끈끈한 의리가 의심으로 바뀌는 긴박한 심리감을 관객들에게 전해줄 범죄드라마 영화 '좋은 친구들'은 오는 7월 10일 개봉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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