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친구들' 주지훈 / 사진 : 오퍼스픽쳐스 제공


주지훈이 '의리파'로 돌아온다.

스크린과 브라운관을 넘나들며 다양한 작품을 통해 각양각색의 캐릭터를 연기해온 배우 주지훈이 영화 '좋은 친구들'(감독 이도윤)의 '인철' 역을 맡아 야누스적 매력의 입체적인 캐릭터에 도전해 관객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영화'좋은 친구들'은 우발적인 사건의로 의리와 의심사이에서 갈등하는 세 남자를 그린 범죄 드라마로 주지훈은 극 중 의리와 야망 모두를 지키고 싶었던 남자 '인철'로 등장해 기존에 보여줬던 캐릭터들과는 다른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다.

이에 주지훈은 "나에겐 어린시절 친구들도 있고 사회에 나와서 사귄 친구들도 있는데 성향은 다 다르다. 민수처럼 허물없이 지내는 친구들도 있고 현태처럼 믿음직한 친구들이 있는 것처럼 실제의 경험을 바탕으로 인철 역을 연기했다"라고 애정을 보였다.

또한 주지훈은 '좋은 친구들'에서 비를 맞는 장면과 불을 내는 장면 등 육체적으로 힘든 장면들을 프로답게 완벽히 연기해 제작진의 찬사를 받기도 했으며 캐릭터를 완벽히 소화하기 위해 슬림한 몸을 버리고 살을 찌우는 등 외적인 변화까지 시도했다고.

한편, 완벽 비주얼과 연기력을 갖춘 주지훈의 또 다른 변신으로 화제가 되는 영화 '좋은 친구들'은 오는 7월 관객을 찾아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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