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맨' 최다니엘 / 사진 : 김종학 프로덕션, KBS미디어 제공


최다니엘이 재벌2세 역에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를 참고했다고 밝혔다.

KBS 2TV 새 월화드라마 '빅맨'(극본 최진원 연출 지영수)에서 대한민국 재벌 상위 1% 그룹의 장남 강동석 역을 통해 생애 최초로 재벌 2세 연기에 도전하는 최다니엘이 캐릭터에 완벽히 빙의해 눈길을 끌고 있다.

한층 슬림한 몸매로 촬영에 임하고 있는 최다니엘은 작품에 캐스팅 되자마자 몸만들기에 돌입했다며 "오랜만에 새로운 작품을 하는 거라, 긴장하는 마음으로 살을 많이 뺐다. 재벌의 삶은 일반적이지 않다고 생각하면서도, 충분히 그의 삶이 묻어나오도록 보여드리고 싶은 욕심이 있었다. 언젠가 꼭 해보고 싶은 역할이었다"라며 남다른 열정을 보였다.

또한 그는 "인위적인 모습이 아닌 자연스러운 모습을 보이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며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의 작품을 많이 찾아보면서 연구했다. 단순히 넥타이를 매고 정장을 입은 후계자의 천편일률적인 모습은 재미가 없을 거라고 생각한다. 자연스러운 상류층 자제의 모습이 묻어나면서도 여유가 넘치는 연기를 내 것으로 습득해서 '강동석'이라는 캐릭터에 녹아내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빅맨'은 고아로 자라 밑바닥 인생을 살던 한 남자가 재벌 그룹의 장남이라는 새 삶을 얻었지만, 그로 인해 다치고 부서지며 자신이 지켜야 할 소중한 사람들을 위해 세상에 맞서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으로 배우 강지환, 최다니엘, 이다희, 정소민 등이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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