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내 심장을 쏴라' 이민기-여진구 합류 / 사진 : 주피터필름 제공


'내 심장을 쏴라'가 이민기와 여진구로 캐스팅을 확정지었다.

대한민국에서 가장 막강한 팬덤을 가진 소설 '7년의 밤', '28' 을 지필한 정유정 작가의 '내 심장을 쏴라' 영화화가 확정된 가운데, 충무로 대세 배우 이민기, 여진구가 주인공으로 캐스팅되어 영화에 대한 기대감을 더하고 있다.

영화 '내 심장을 쏴라'는 생생하게 살아 숨쉬는 리얼리티와 강렬한 주제의식과 탁월한 구성, 스토리를 관통하는 유머와 반전이 빼어나다는 평을 받으며 2009년 1억 원 고료의 제5회 세계문학상을 수상, 대한민국을 흥분케 했던 소설을 원작으로 한다.

정신병원에서 만난 스물다섯 동갑내기의 질주하는 청춘을 유머와 감동으로 담아낸 영화 '내 심장을 쏴라'에서 이민기는 가족들과의 유산 싸움 과정에서 강제로 정신병원에 갇히게 된 승민 역을, 여진구는 어머니의 자살 이후 정신분열증을 앓게 된 수명 역을 맡았다.

이민기는 영화 '해운대', '퀵', '연애의 온도', '몬스터' 등의 작품에서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으로 호평 받아온 만큼 영화 '내 심장을 쏴라'에서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기대감을 높인다. 또한 '화이: 괴물을 삼킨 아이'에서 놀라운 연기력으로 제34회 청룡영화상과 제33회 한국영화평론가협회상 신인상을 수상한 배우 여진구는 실제 나이보다 일곱 살 많은 스물 다섯 청년 연기에 도전, 또 한 번 대중과 평단의 무한 신뢰에 보답할 전망이다.

한편, 이민기, 여진구의 캐스팅으로 기대감을 높이는 영화 '내 심장을 쏴라'는 현재 주요 캐스팅을 마무리 지은 뒤 오는 5월 크랭크인 예정이다.

홈으로 이동 상단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