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가시' 장혁-김태균 / 사진: (주)노버스미디어코프,(주)인벤트스톤,영화 '화산고'스틸컷


장혁과 김태균 감독이 다시 뭉쳤다.

사랑이라는 이름의 잔혹한 집착을 그린 서스펜스 멜로영화 '가시'를 통해 지난 2001년 12월에 개봉한 영화 '화산고'의 주연배우 장혁과 연출자 김태균 감독이 조우했다.

'화산고'에서 경수 역을 통해 첫 스크린 주연을 맡았던 장혁은 넘치는 액션과 탄탄한 연기력으로 주목받으며 이후 영화 '감기', '의뢰인' 등을 통해 대한민국 대표 배우로 입지를 다녔다. 또 김태균 감독은 청춘멜로 '늑대의 유혹'과 휴먼드라마 '크로싱', 감동실화 '맨발의 꿈' 등 다양한 장르를 오가며 탁월한 연출력을 인정받았다.

이처럼 지난 13년간 각자의 분야에서 최고의 실력을 쌓아온 장혁과 김태균 감독이 영화 '가시'로 뜻을 모았다. 영화 '가시'에서 장혁은 한 순간의 설렘으로 모든 것을 잃을 위기에 처한 남자 준기를 맡아 혼란스러운 내면을 섬세한 연기력으로 소화하며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평범한 일상을 살던 남자(장혁 분)에게 찾아온 겁없는 소녀(조보아 분), 그리고 사랑이란 이름의 잔혹한 집착을 그린 서스펜스 멜로영화 '가시'는 오는 4월 10일 개봉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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