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투비, '뛰뛰빵빵' 첫 녹화장서 5백여 팬들과 '특별한 만남'

BTOB(비투비)가 지난 23일 팬들과 특별한 만남을 가졌다.

타이틀곡 ‘뛰뛰빵빵’으로 컴백해 재기발랄한 무대로 인기가도를 달리고 있는 비투비는 23일 SBS '인기가요' 녹화 후 녹화장 인근 공원에서 이 날 오전 6시부터 녹화장을 찾아 준 500여명의 팬들에게 감사를 전하는 따뜻한 자리를 마련했다.

이 날 비투비는 SBS 인기가요 ‘뛰뛰빵빵’ 사전 녹화에 500여명의 팬들이 모였는데, 역대 최다인원의 국내외 팬들이 비투비의 컴백 무대를 응원하기 위해 방송국을 찾아 비투비의 가파른 성장세를 입증했다.

이처럼 본격적인 '뛰뛰빵빵' 앨범 활동으로 팬덤이 급격히 늘어나기 시작한 비투비는 공식 팬카페 회원수가 5만 명이 돌파하는 등 그 어느 때보다 대중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이 날 팬미팅은 비투비 멤버들의 진심어린 마음을 담은 인사를 시작으로 팬들과의 토크, 추첨을 통한 즉석 사진 촬영 등으로 진행되어 무대에서와는 또 다른 멤버들의 다양한 매력을 엿볼 수 있는 시간이기도 했다.

이창섭은 '13월의 겨울'을 불러 독보적인 음색과 짙은 감성으로 팬들의 성원을 자아낸 데 이어 래퍼 정일훈은 이번 비투비 4집 미니 음반 '뛰뛰빵빵" 수록곡 중 하나인 '헬로 멜로(Hello Mello)' 의 노래 파트를 직접 불러 색다른 매력을 뽐냈다.

육성재는 '멤버들 성대모사' 부탁을 받기도 했는데, 멤버 각자의 개성을 완벽히 재연해 내며 팬들 뿐만 아니라 멤버들도 놀라게 했다는 후문이다.

비투비 멤버들은 참석해준 팬들과 함께 단체 사진을 찍으며 팬미팅을 훈훈하게 마무리했다. 이 자리에서 임현식은 '팬미팅을 거듭할 때 마다, 함께하는 사람들이 늘어나는 것 같아 기쁘다'고 전했고, 트위터에 팬들 사진을 남기며 ‘고마워 내사랑들’이라는 말로 깊은 애정을 드러냈다. 이어 이민혁은 깜찍한 셀카로 추위에도 비투비의 컴백을 응원해 준 팬들에게 감사를 전했다.

비투비는 지난 주 음악방송을 통해 4집 미니 음반의 타이틀곡 '뛰뛰빵빵' 의 재기 발랄한 컴백 무대를 선보이며 화려한 컴백 신고식을 치른 바 있다. '뛰뛰빵빵'은 용감한 형제와 비투비의 첫 만남으로 이루어진 그루브가 넘치는 힙합 댄스곡으로 감성적이면서도 재치있는 가사와 드라마틱한 무대 구성이 잘 어우러지면서 눈과 귀를 한꺼번에 즐겁게 하는 무대가 이어지고 있다.

음원 뿐만 아니라 음반 차트에서도 일간 1위를 달리며 대세를 입증하고 있는 비투비는 ‘뛰뛰빵빵’으로 예능 및 라디오, 음악방송, 팬사인회 등에서 다양한 방식으로 팬들과 만나며 활발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