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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성한' 설날 TV 특선영화, 2012-13 흥행작 골라보는 재미
설날 TV특선영화가 눈길을 끈다.
오는 30일부터 2월 1일까지 설 명절 연휴를 맞아 지상파 3사에서 준비한 설날 TV특선영화가 풍성함을 자랑한다.
KBS는 천만 관객을 돌파한 이병헌 주연의 영화 '광해, 왕이된 남자'와 류승룡 주연의 영화 '7번방의 선물'을 편성했다. 또한 한효주-고수 주연의 러브스토리가 담긴 영화 '반창꼬'와 재난영화의 새 지평을 열었다는 호평을 얻은 영화 '연가시', 후속작 제작으로 현재 화제몰이 중인 영화 '어벤져스'등의 작품을 준비했다.
MBC는 소심한 남편이 아내를 유혹해 달라고 부탁하는 소재로 개봉 당시 화제몰이를 했던 임수정, 이선균, 류승룡 주연의 영화 '내 아내의 모든 것'과 하정우, 한석규, 류승범, 전지현이라는 라인업 만으로도 완벽함을 자랑하는 영화 '베를린', 2013년 정우성의 악역 변신으로 화제를 모았던 영화 '감시자들'을 편성했다.
SBS는 '별에서 온 그대'로 큰 사랑을 받고있는 전지현, 김수현이 등장하는 영화 '도둑들'과 김수현이 첫 주연을 맡은 영화 '은밀하게 위대하게'로 분위기를 사로잡는다. 또한 '강철대오'와 '타워'를 편성하며 풍성함을 더했다.
설날 TV특선영화에 누리꾼들은 "설날 TV특선영화 올해가 대박인듯", "설날 TV특선영화 흥행작을 벌써 지상파에서 다 해주네", "설날 TV특선영화 뭘 봐야할지 고민해야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