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병헌 '수상한그녀' 심은경 극찬 / 사진 : CJ엔터테인먼트


충무로 대표 얼굴들이 심은경을 극찬했다.

영화 '수상한 그녀' 측은 여주인공 심은경과 전작에서 함께한 대한민국 대표 감독들과 월드스타 이병헌이 그녀에 대해 말하는 영상을 공개했다.

해당 영상에서 이병헌은 심은경을 "깨끗한 물 같은 배우"라고 정의하며 "순간 몰입도에 있어서 심은경을 따라갈 배우가 없다. 매번 굉장한 모습을 보였다"라고 과거 '광해, 왕이된 남자'에서 광해군의 나인 사월이 역으로 호흡했던 심은경을 회상했다.

또 '광해, 왕이된 남자'를 연출한 추창민 감독은 "현장에서 특별한 디렉션을 주지 않았다. 감독조차 예측 불가능한 연기로 관객들을 집중하게 만들었다"라며 심은경의 연기에 박수를 보내기도.

'써니'의 강형철 감독은 "심은경은 타고난 배우다. 감정을 기술적으로 표현하는게 아니라 내면 깊이 끌어올려서 표현한다. 그녀의 성장은 한국영화의 성장과도 맞닿아있다"라며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현재 상영 중인 영화 '수상한 그녀'를 연출한 황동혁 감독은 "'수상한 그녀'의 오두리 캐릭터를 소화할 수 있는 배우는 심은경 밖에 없을 것"이라며 극찬과 고마움을 전했다.

한편, 스무살 꽃처녀 오두리(심은경 분)의 몸으로 돌아간 욕쟁이 칠순할매 오말순(나문희 분)의 빛나는 전성기를 담은 영화 '수상한 그녀'는 3대가 웃고 즐기는 국민코미디로 200만 관객 고지를 향해 흥행 순항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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