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승헌 태국 방문 / 사진: 더좋은이엔티 제공


송승헌이 태국을 뜨겁게 불태웠다.

송승헌은 지난 20일 80여개의 태국 현지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근황 및 영화 '인간 중독' 촬영 등에 관한 질문에 답하며 태국 일정을 소화해나갔다.

이후 25일 방콕 번화가인 시암 스퀘어에 위치한 SCALA 극장에서 진행된 'Sawasdee krab Thailand Fan Meeting'에서는 시암스퀘어가 마비될 만큼 팬들이 몰렸으며, 120여 개의 현지 매체의 취재진까지 자리해 행사장 복도까지 발 딛을 틈 없이 인산인해를 이뤘다.

특히 일부 팬들은 수십대의 택시와 오토바이 등을 나눠 타고 송승헌의 차량을 따라가는 진풍경을 연출하기도 했다.

한편 송승헌과 함께 임지연, 조여정, 유해진 등이 출연한 영화 '인간 중독'(감독 김대우)는 베트남전이 막바지로 치달아가던 1969년, 엄격한 위계질서와 상하관계로 맺어진 군 관사 안에서 벌어지는 남녀의 비밀스럽고 파격적인 사랑이야기를 그린 작품으로, 올해 개봉을 예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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