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끓는 청춘' 이종석 / 사진 : 웰메이드 이엔티


이종석의 연기변신이 눈길을 끈다.

영화 '피끓는 청춘'(감독 이연우)에서 전설의 카사노바 중길 역을 맡은 이종석의 구수한 사투리 연기와 재치만점 능청스러운 연기에 관객들의 호평세례가 이어지고 있다.

개봉 전부터 이종석, 박보영, 김영광, 이세영이라는 청춘스타들의 출연으로 관심을 끌어온 영화 '피끓는 청춘'은 1982년 충청도 홍성을 배경으로 본격 농촌 로맨스를 자처하며 추억몰이와 풋풋한 러브스토리를 잡으며 관객들의 눈길을 끌었다.

특히 이종석은 전작 '학교 2013', '너의 목소리가 들려', 영화 '관상', '노브레싱'에서 보여준 이미지와는 전혀 다른 재치있고 능글맞은 말투로 여성을 유혹하는 매력 넘치는 카사노바 역할을 맡았다. 특히 이종석이 맡은 중길은 극 중 속옷만 입은 채 자아도취 상태로 춤을 추기도 하고, 여성을 유혹하는 남다른 손 스킬을 가지고 있는 반면 강한 남성 앞에선 한없이 약한 모습으로 보호본능을 자극해 극장가에 여심을 피끓게 하고 있다.

이에 이종석은 "처음에는 '중길'이라는 캐릭터가 조금 멀게 느껴졌다. 그래서 우선 충청도 사투리 연습에 몰입하였는데 연습을 하면서 충청도 사투리에 재미를 붙이게 되니 '중길'이라는 역할에 좀 더 몰입할 수 있었다. 극적 재미를 위해 망가지는 장면들이 있었는데 더 많이 망가지지 못해 아쉽다. 배우들 모두 열심히 촬영한 만큼 관객 분들이 재미있게 봐주셨으면 좋겠다"라고 밝혔다.

관객들은 홈페이지와 SNS를 통해 "대세남 종석오빠 변신할 때마다 새롭고 멋있어요. 앞으로도 기대할게요", "피끓는 청춘 너무 재밌어 배꼽 빠졌다. 그중 종석오빠 재밌었어요", "이종석씨 저도 유혹해주세요. 카사노바역할 너무 잘 어울려요" 등의 반응을 보이며 호평을 아끼지 않았다.

한편, 영화 '피끓는 청춘'은 극장에서 상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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