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끓는 청춘' 박보영 여진구 러브콜 사과 / 사진 : 더스타DB


박보영이 여진구 러브콜에 미안한 마음을 보였다.

오는 22일 개봉을 앞두고 있는 본격 논총 로맨스 영화 '피끓는 청춘'에서 충청도를 제압한 일진이지만 가슴에는 오로지 한 남자 중길(이종석 분)만을 담고 사는 영숙 역의 박보영이 더스타와 진행된 인터뷰에서 앞서 화제가 된 여진구 러브콜에 사과를 건넸다.

지난 6일 방송된 SBS '좋은 아침-생방송 연예특급'에서 박보영은 함께 출연하는 남자 스타를 묻는 질문에 "여진구와 하고싶다, 진구 군! 누나가 좋아합니다!"라고 밝혀 화제를 모았다.

이를 인터뷰 자리에서 묻자 박보영은 "그렇게 말한 후에 보니 여진구 군이 생각보다 더 어리시더라. 한 해 지나가면 제 나이가 늘어간다는 건 생각을 안하고"라고 웃음을 지은 뒤 "'내가 지금 실수했구나, 너무 어린 친구한테 부담이 되겠다'라는 생각을 했다"라고 덧붙였다.

또 박보영은 여진구에 대해 "목소리가 너무 좋다. '화이'를 보고 어린 친구가 어쩜 저렇게 잘할까 신기했다"라고 애정 어린 시선을 밝혔다.

한편, 박보영의 제대로 터프해진 모습을 만날 수 있는 본격 농촌 로맨스 영화 '피끓는 청춘'은 오는 22일 관객들에게 1982년의 충청도 추억여행까지 종합 선물세트를 줄 준비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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