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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끓는청춘' 이종석은 꼬리칸 김영광은 앞칸? '깨알 재미 쏙쏙'
'피끓는 청춘'의 키워드 영상이 공개돼 영화의 깨알 재미를 더했다.
오는 22일 개봉을 앞둔 영화 '피끓는 청춘'(감독 이연우)의 '피끓는 키워드 영상'에서 촬영현장과 이연우 감독과 이하나 미술감독의 인터뷰를 통해 영화의 또다른 매력을 관객들에게 공개했다.
빵집, 농고수업, 마을잔치, 통학열차의 키워드를 통해서 1982년 충청도의 추억과 낭만이 '피끓는 청춘'에 고스란히 담겨있음을 보여줬다. 이는 이종석, 박보영, 이세영, 김영광등의 젊은 배우들이 이끄는 1020세대에는 호기심과 웃음을, 이 시기를 관통한 3040 세대에는 향수와 공감대를 자극하며 전 세대를 아우르르 학창시절의 유쾌한 추억을 선사할 것을 예고한다.
특히 통학열차를 설명하며 이연우 감독은 "설정 자체를 '피끓는 청춘'에서 객실칸이고 좋은 데는 (김영광 같은) 공고 애들이 타고 화물칸에는 중길이(이종석 분)같은 농고 애들이 타는 걸로했다"라며 설국열차를 연상케하는 답변으로 영화 속 남다른 깨알 재미를 전했다.
한편, 82년도 마지막 교복세대들의 이야기를 담은 영화 '피끓는 청춘'은 오는 22일 관객들과 만날 준비를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