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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상한 그녀' 심은경, 장미여관의 '봉숙이' 되나?
'수상한 그녀' 심은경이 장미여관과 노래솜씨를 뽐낸다.
오는 22일 성균관대 600주년 기념관 새천년홀에서 심은경과 장미여관의 화려한 콜라보레이션 무대가 함께하는 시네마콘서트가 개최된다.
이번에 진행되는 시네마 콘서트는 '수상한 그녀'를 통해 치명적 매력으로 새해 극장가를 사로잡을 마성의 그녀 오두리 역의 심은경과 최근 MBC '무한도전'에서 진행된 자유로 가요제에서 유쾌한 웃음을 선사한 마성의 밴드 장미여관의 만남이 눈길을 끈다.
장미여관은 영화 속 오두리가 B1A4 진영이 있는 반지하 밴드 보컬로 합류해 부르는 추억의 명곡 '나성에 가면'을 본편과는 사뭇 다른 매력의 흥겨운 복고풍 리듬으로 편곡했고 심은경은 구성진 후렴구를 함께 부르며 극비리에 녹음을 마쳤다.
녹음날 첫 만남을 가진 심은경은 평소 장미여관의 열혈 팬이었음을 밝히며 한껏 상기된 모습을 보였고 장미여관 역시 "심은경 노래 실력에 반했다. 엄청나게 수상하고 재밌는 '수상한 그녀' 많이 사랑해달라"라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심은경과 장미여관의 만남으로 기대감을 높이는 영화 '수상한 그녀'는 오는 22일 관객과 만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