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호인 송강호 효과 1위 / 사진 : 영화 '변호인' 스틸컷


변호인 송강호 효과로 개봉 이후 줄곧 박스오피스 1위를 지키고 있다.

22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지난 18일 개봉한 '변호인'은 21일 하루 전국 922개의 상영관에서 54만 1614명의 관객을 동원해 일일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누적 관객 수는 120만 8370명.

'변호인'은 1980년대 초 부산을 배경으로 돈 없고, 빽 없고, 가방끈도 짧은 세무 변호사 송우석(송강호 분)의 인생을 송두리째 바꾼 다섯 번의 공판과 이를 둘러싼 사람들의 이야기로, 故 노무현 전 대통령의 일화를 담아 화제를 모았다.

변호인 송강호 효과에 1위 소식에 누리꾼들은 "변호인 송강호 연기 압권", "변호인 송강호 믿고 봤다", "변호인 송강호 김영애 임시완 곽도원 다 연기 잘하더라", "변호인 송강호 역시 기대를 져버리지 않았다", "변호인 송강호 효과로 500만 거뜬할 듯", "변호인 송강호, 소름 돋는 연기였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변호인에 이어 2위는 '호빗:스마우그의 폐허'가 15만 8389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뒤를 이었고, 3위는 13만 2722명을 동원한 영화 '어바웃 타임'이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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