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근두근 내인생 강동원 송혜교 / 사진 : 영화 '카멜리아'속 '러브 포세일' 스틸이미지, 조선일보 일본어판DB


강동원 송혜교가 '두근두근 내인생'에 캐스팅 됐단 소식에 전작 '카멜리아'가 새삼 눈길을 끈다.

영화 '여배우들', '스캔들-조선남녀상열지사'로 대중들의 눈도장을 찍은 이재용감독의 차기작 '두근두근 내인생'측은 2일 오전 "강동원과 송혜교의 캐스팅을 확정지었다"라고 전했다.

강동원과 송혜교를 한 스크린에서 만났던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지난 2010년 옴니버스영화 '카멜리아'속 장준환 감독의 단편영화 '러브 포 세일(Love for sale)'에서 강동원은 제이역으로 송혜교는 보라 역을 맡아 근 미래를 배경으로 잃어버린 사랑의 기억을 찾는 커플 호흡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이에 '두근두근 내인생'에서 강동원은 33살에 16살의 아들을 둔 아빠 대수 역을 맡아 다혈질에 철부지 같은 남자지만 아들에게만은 한 없이 착하고 듬직한 아빠의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며 송혜교는 17살에 예상치 못하게 엄마가 되었지만 당찬 성격으로 아들을 보살피며 살아가는 미라의 모습을 보여주며 관객들을 강동원 송혜교 부부 호흡을 볼 수 있게됐다.

강동원 송혜교 '두근두근 내인생' 캐스팅 소식에 누리꾼들은 "강동원 송혜교 두근두근 내인생 캐스팅이라니 극강의 비주얼 커플", "강동원 송혜교 말만으로도 두근두근 내인생 천만 찍겠네", "강동원 송혜교를 한 스크린에서 두근두근 내인생이구만"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영화 '두근두근 내인생'은 김애란 작가의 동명 베스트셀러를 원작으로 17세의 어린 나이에 자식을 낳은 부모와 선천성 조로증을 앓고 부모보다 빨리 늙어가는 아들의 이야기를 담은 영화로 내년 하반기 개봉을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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