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결혼전야' 2PM 옥택연 / 사진 : 더스타 현성준기자,star@chosun.com


옥택연이 첫 스크린 도전에 대한 소감을 전했다.

7일 오후 서울 코엑스 메가박스에서 영화 '결혼전야' 언론 시사회가 열려 배우 김효진, 김강우, 옥택연, 이연희, 마동석, 구잘, 이희준, 고준희를 비롯 홍지영 감독이 참석했다.

영화 '결혼전야'는 결혼을 7일 앞둔 각기 다른 커플 김강우-김효진, 마동석-구잘, 고준희-이희준, 옥택연-이연희의 이야기를 다룬다.

2PM의 멤버 옥택연은 드라마 '드림하이', '신데렐라 언니', '후야유'등을 통해 안방극장에 데뷔한바 있다. 하지만 그는 영화 '결혼전야'로 첫 스크린 도전을 하게 됐다.

이에 옥택연은 "큰 스크린에서 굉장히 폐쇄된 공간에 많은 분들이 집중해서 보고 계시는데 제 자신도 긴장이 됐다"라고 신인다운 모습을 보인 뒤 "많이 아쉬움이 남는다. 그래도 이렇게 더 노력해서 아쉬움을 줄여나가는게 제 몫이 아닐까 생각한다"라고 남다른 연기 욕심을 밝혔다.

옥택연은 '결혼전야'에서 배우로서만 참여한 것이 아니다. 영화의 엔딩곡 OST에 자신이 작사 작곡한 곡을 올린 것. 옥택연은 "첫 영화 데뷔작의 엔딩 테마곡을 쓸 수 있어 영광이었고, 배우 분들이 각자 그 노래를 불러주실 때 매력을 담아주셔서 좋게 나온 것 같다"라며 만족감을 보였다.

한편, 결혼을 7일 앞두고 벌어지는 4커플의 각기 다른 러브스토리를 담은 영화 '결혼전야'는 오는 11월 21일 개봉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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